게임전문 방송채널 OGN(오지엔)은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과 업무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윤승 오피지지 스튜디오그룹장 겸 오지엔 대표이사와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참여하에 지난 12일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지엔은 진흥원이 보유한 이스포츠 콘텐츠의 미디어 채널 송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및 교류, 상호 네트워크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홍보 등 게임과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오지엔은 2000년 ‘온게임넷’으로 개국 이래 ‘스타리그’ 중계 등을 통해 성장해왔으며 다양한 명장면을 연출하며 이스포츠 대중화와 함께 이스포츠 중계방송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했다. 최근 글로벌 게임 플랫폼 OP.GG가 인수하며 글로벌 콘텐츠 및 메타버스 활용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서의 방향성을 내세운 바 있다.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ICT·콘텐츠 융합 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ICT 및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 등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광주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통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 인프라 활용 및 이스포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윤승 오피지지 스튜디오그룹장 겸 오지엔 대표이사는, “광주 이스포츠경기장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대중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보편적 시청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스포츠 전문 기업인 오지엔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스포츠 콘텐츠의 보편화와 영향력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게임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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